대구의 여름이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, DIMF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특별 공연부터,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작품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갑옷을 차려입은 병사들이 화려한 무술을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라 삼국통일 이야기에 춤과 노래를 더해 만든 창작 뮤지컬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덕에 DIMF 특별공연으로 초청됐습니다. <br /> <br />발달장애인 천여 명도 단체관람을 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병주 / 대구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장 :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 못지않게 굉장히 예민한, 그리고 좀 더 풍성한 감성적인 부분을 갖고 있습니다. 아까 이렇게 입장할 때 얼굴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굉장히 오랫동안 기대했고….] <br /> <br />지난 20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흥행몰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와 프랑스 등 6개국 뮤지컬 서른 편을 백여 차례 무대에 올리며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작으로는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그린 헝가리 대작 뮤지컬, '테슬라'가 펼쳐졌고, <br /> <br />화려한 묘기와 전통 무술을 융합한 중국 뮤지컬 '판다'가 폐막작으로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국산 창작 뮤지컬 '어쩌면 해피엔딩'이 미국 토니상 6개 부문을 휩쓸면서 창작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[배성혁 / DIMF 집행위원장 : 창작 지원 작품들, 작년에 1등을 해서 공식 초청작이 된 '시지프스'같은 작품들이 젊은 층 예매율도 높고 해서, 올해는 창작 뮤지컬에 더 관심을 두고 참여하고 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의 향연은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 : 윤예온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7022100400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